자린고비
- 🚩 주소 : 서울 강동구 풍성로 213
안녕하세요.
오늘은 둔촌동역에 가까이 위치한
둔촌동 성내동 생선구이, 생선조림 전문점
자린고비 방문 후기입니다.
내돈내산!
자린고비는 둔촌동역에서
도보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요.
항상 지나갈 때마다
생선 구이 냄새가 유혹적이었어요.
아무래도 생선구이를 집에서 먹자니
냄새가 너무 심해서
언젠가 한번 가봐야지 싶었던 곳이에요.
생선구이, 조림, 탕 류 까지 메뉴가 다양했어요.
생선구이
- 고등어, 가자미구이 9,000원
- 임연수, 삼치, 조기구이 11,000원
- 갈치구이 12,000원
- 보리굴비 정식 17,000원
( 24년 10월 방문 당시 보리굴비가 비싸져서 입고되지 않는다고 해요. )
모듬구이
- 고등어 + 가자미 + 갈치 (2인) 22,000원
- 기본 2인 + 임연수 ( 3인 ) 31,000원
- 기본 3인 + 삼치 ( 4인 ) 41,000원
조림종류 ( 2인 이상 주문 시 )
- 고등어조림 10,000원
- 갈치조림 12,000원
- 코다리조림 , 코다리 정식
2인 모듬 구이를 주문할까 했는데
고등어와 삼치는 무조건적으로 먹고 싶었기에
저희는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
생선구이를 주문하고 나니
공기밥과 밑반찬이 먼저 제공됐어요.
무생채, 김치, 양배추, 감자조림, 콩나물 반찬은
한 곳에 식판처럼 (??)
소량씩 덜어 나옵니다 ㅎㅎ 귀여워요.
무생채가 진짜 대존맛입니다..!
생선구이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된장찌개에요.
생선구이를 주문하고 조리되는데 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되어서
무생채와 찌개에 밥 한그릇 먼저 해치울 뻔 했습니다..
윤기가 흐르게 노릇노릇 구워진
생선이 나왔어요.
저녁 시간 때에 방문을 해서
메인 메뉴가 나오는 데 까지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린 편이지만
비주얼에 반했습니다..!
고등어와 삼치 모두
가시가 굵고, 부드럽고 오동통한 살이라서
먹기 편해 좋아하는데
삼치보다 고등어가 정말 압도적으로
부드럽고 입에서 그냥 녹아버려서
고등어에 손이 더 많이 갔어요ㅋㅋ
오동통한 살이 많이 붙어있어서
먹으면서 계속 감탄했어요.
다음엔 부디 소주와 맥주와 곁들어 먹으리라
다시 한번 방문하리라
무한 다짐하며ㅋ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은 증거에요.
밥 한 공기 더 먹을까 고민하게 만든 자린고비..⚡
아저씨들 많은 곳이 진짜 맛집인거 아시죠..?
자린고비는 아저씨들만 잔뜩 계시답니다.
저랑 신랑이 방문했을 때
저희만 어린이였어요.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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